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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의 외국인 에이스 치리노스가 드디어 팬들의 기대를 충족시키고 있습니다.
시즌 초반에는 이닝 소화 능력 부족으로 아쉬움이 많았지만,
최근 경기에서 완전히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며 엘지 1선발의 진가를 입증했죠.
특히 한화전에서 7이닝 1실점의 호투로 팀 승리와 본인의 10승을 동시에 챙기며 존재감을 각인시켰습니다.
치리노스 프로필 – 기본 정보
이번 시즌 LG의 핵심 전력으로 활약 중인 치리노스 프로필을 살펴보겠습니다.
- 이름: 요니 치리노스 (Yonny Chirinos)
- 출생: 1993년 12월 26일 (만 31세)
- 신체: 188cm / 102kg
- 데뷔: 2018년 MLB 탬파베이 레이스
- 경력: 탬파베이 레이스 →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 마이애미 말린스 → LG 트윈스
- 포지션: 투수 (우투우타)
이 프로필을 보면, 메이저리그 경험이 풍부하고 다양한 팀에서 활약한 이력이 돋보입니다.
치리노스 국적
치리노스의 국적은 베네수엘라입니다. 출신 지역은 술리아 주 바차케로로 알려져 있습니다.
흥미롭게도 그는 고향에서 소 34마리를 기르는 농장을 가족과 함께 운영하고 있으며,
은퇴 후를 대비해 미리 준비해 두었다고 하네요.
치리노스 연봉
2024 시즌 치리노스 프로필에서 주목할 부분 중 하나는 연봉입니다.
- 계약: 1년 / 총액 100만 달러 (약 14억 원)
- 연봉: 80만 달러 (약 11억 원)
외국인 투수로서 평균적인 수준이지만, 후반기 들어 보여주는 퍼포먼스를 보면 충분히 그 가치를 증명하고 있습니다.
치리노스 성적 (8월 10일 기준)
- 평균자책점: 3.44
- 승–패: 10승 4패
- 이닝: 130 2/3
- 삼진: 107
- 피안타: 122
- 피홈런: 3
- 볼넷: 31
- WHIP: 1.17
이 프로필 수치만 봐도 최근 경기력이 얼마나 안정적인지 알 수 있습니다. 특히 이닝 소화 능력이 크게 개선되면서 팀 불펜 운영에도 여유를 주고 있습니다.
치리노스 후반기 반등
시즌 초반, 평균 5.9이닝에 그치던 치리노스는 6이닝을 채우지 못하며 팬들의 아쉬움을 샀습니다.
그러나 후반기 들어 4경기 중 3경기에서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했고, 3연승까지 달리며 확실히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엘지 선발진 중 가장 먼저 10승 고지에 오른 것도 의미 있는 성과입니다.
치리노스, 이제는 LG의 확실한 1선발
그동안 "5회 이후 약한 투수"라는 인식이 강했지만, 한화전에서 7이닝 1실점 호투로 이런 평가를 뒤집었습니다.
앞으로 남은 시즌, 치리노스 프로필을 더 빛나게 만들 수 있는 기회가 충분히 남아 있습니다.
팀의 우승 경쟁에 결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핵심 선수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정리
LG 트윈스의 외국인 에이스 치리노스는 후반기 들어 완전히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국적, 연봉, 성적을 담은 치리노스 프로필을 보면, 그가 왜 1선발로 불리는지 확실히 알 수 있습니다. 앞으로 남은 경기에서 어떤 기록을 써 내려갈지 팬들의 기대가 큽니다.